"청와대 실세와 사업 같이하자" 7억 가로채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학준)는 청와대 실세가 투자하는 사업이 있으니 같이 하자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기소된 문모(52)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액이 크고 전혀 회복되지 않은 데다 공범에게 책임을 미루는 등 반성하지 않아 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문씨는 2008년 4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사무실에서 박모씨 등 피해자 2명에게 공범을 정권 실세들이 운영하는 비밀 사회단체 회장이라고 소개한 뒤 사업에 동참하면 대전에서 신축 중인 건물을 넘겨주겠다고 속여 7억2천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문씨 등 일당은 자신들이 정권 실세의 금괴와 구권화폐 등 자금을 관리해주고 있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josh@yna.co.kr
by 양주홈보이 | 2012/01/24 01:52 | 황당 뉴스 | 트랙백 | 덧글(0)
"설 폭죽놀이 하다…" 논산 공장 기숙사서 불
노컷뉴스

[대전CBS 김정남 기자]

23일 오전 4시 18분쯤 충남 논산시 광석면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 불이 나 내부 90㎡와 집기류 등을 태워 324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기숙사 안에 있던 외국인근로자 등 직원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새벽 3시까지 폭죽놀이를 했다"는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폭죽 불티가 조립식 패널로 된 기숙사 지붕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nkim@cbs.co.kr

by 양주홈보이 | 2012/01/24 01:51 | 황당 뉴스 | 트랙백 | 덧글(0)
가족과 다투다 목 매, 딸 그리워 투신…설 연휴 안타까운 사건사고
헤럴드생생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이지만 곳곳에서 안타까운 사건 사고도 계속 되고 있다.

부산에서는 귀성 문제로 가족과 다투다 스스로 목을 맨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0시께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가정집에서 A(28ㆍ여)씨가 방문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전날 가족과 함께 술을 마시다 고향가는 문제로 다퉜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22일 오후 10시께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서 살던 B(82ㆍ여)씨가 독극물을 마시고 숨졌다. B씨는 이날 낮 12시께 주거지에서 쓰러져 신음하다 주민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홀로 살아온 이씨가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음독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0일에는 먼저 세상을 떠난 딸을 그리워하던 50대 여성이 명절을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일 오후 7시53분께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 C(58ㆍ여)씨가 추락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C씨 옆에는 생전에 딸과 같이 키우던 애완견이 숨진 채 함께 발견됐다.

C씨는 6년 전 딸이 이 아파트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뒤 우울증과 불면증을 앓아왔고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죽고 싶다”고 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5층에 사는 C씨는 딸이 뛰어내렸던 9층으로 가 몸을 던졌고 남편에게는 “잘 살아라”라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겼다. 경찰은 딸의 죽음으로 우울증을 앓게 된 C씨가 스스로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설을 앞두고 아파트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22일 오후 7시44분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아파트 1층 베란다에서 불이 나 18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주민 최모(82)씨 등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31명이 건물 밖과 옥상 등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병원으로 이송된 주민들은 치료를 받고 나서 전원 귀가했다.

불은 냉장고, 에어컨, TV, 소파 등 집기류와 아파트 20㎡를 태워 2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sjp10@heraldm.com

by 양주홈보이 | 2012/01/24 01:50 | 황당 뉴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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